포브스의 현자
피셔 인베스트먼트
사고판 규모와 종목을 한눈에 보여드려요26.06.30 보유 기준 · 26.0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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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다.”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2분기 13F는 그 말을 포트폴리오로 옮긴 장면이에요. GE 버노바·시스코·팰로앨토를 합계 3.0%까지 키운 반면, 주요 에너지 생산주 비중은 2.4%까지 낮췄습니다. AI 수혜의 확장에는 무게를 싣고 유가 급등에는 덜 걸었어요.
먼저 이 보고서는 켄 피셔 개인의 압축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여러 고객 계좌를 합친 운용사 포트폴리오예요. 보고 종목만 1,037개에 달하는 만큼, 한 회사의 극적인 증감률보다 피셔 인베스트먼트가 어떤 업종에 실제 포트폴리오 공간을 내줬는지를 봐야 합니다.
추가매수에서 가장 선명한 판단은 AI 투자가 칩 판매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GE 버노바 1.2%는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공급하고, 시스코 1.2%는 서버를 연결하며, 팰로앨토 0.6%는 늘어난 연결을 지킵니다. 칩이 AI를 계산한다면, 합계 3.0%를 차지한 이 회사들은 AI가 실제로 작동할 공간을 만드는 셈이죠.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추가매수는 AI와 따로 봐야 해요. 거의 없던 보고 라인이 단숨에 포트폴리오의 1.3%까지 커졌습니다. 이미 판매한 항공 엔진이 오래 날수록 정비와 부품 매출이 반복되는 만큼, 유행보다 쌓여 있는 항공 수요가 오랫동안 현금흐름으로 바뀌는 사업에 자리를 내준 선택에 가까워요.
헬스케어 추가매수는 상승장의 폭을 기술주 밖으로 넓힌 증거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머크·일라이릴리·존슨앤드존슨을 합치면 5.4%로, 엔비디아 한 종목의 비중과 맞먹어요. 시장의 기대가 낮아진 보험사와 실적·신약 성과가 확인되는 제약사를 함께 키운 것은 다음 이익 성장이 기술주에만 머물지 않을 가능성을 산 겁니다.
부분매도에서는 무엇을 덜 믿었는지가 더 분명해요. 캐나디안 내추럴·코노코필립스·셰브론·엑슨모빌·토탈에너지·선코어의 합산 비중은 직전 분기 5.8%에서 2.4%로 줄었습니다. 유가 급등이 오래 이어질 가능성에는 노출을 낮추되, 엑슨모빌과 셰브론을 중심으로 절반 가까운 자리는 남긴 선택적 압축입니다.
은행에서도 지역보다 이익의 질을 골랐어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씨티·뱅크오브아메리카는 합계 6.3%까지 커졌고, 유럽에서도 바클레이스 0.8%는 계속 늘렸습니다. 로이즈·ING·냇웨스트를 줄인 움직임은 유럽 은행 전체 철수보다, 더 믿는 사업과 덜 믿는 사업의 자리 차이를 벌린 결정으로 읽힙니다.
신규매수와 전량매도는 개수에 비해 볼륨이 작았습니다. 두 묶음은 각각 전체의 약 0.03%에 그쳤고, 가장 커 보이는 허니웰 신규·소멸도 분사와 종목 식별자 변경이 만든 장부상 교체였어요. 이번 분기의 진짜 판단은 새 이름의 개수가 아니라 기존 대형 포지션의 비중을 어디까지 키우고 줄였는지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상승장에 무방비로 올라탄 것도 아닙니다. 7~10년 미국채 ETF는 포트폴리오의 4.5%로 전체 3위이고, 보고 주식 수도 13분기 연속 늘었어요. 주식의 상승 폭이 넓어질 가능성에는 돈을 걸되, 유가·물가·금리가 다시 흔들릴 때 새로 키운 주식을 서둘러 팔지 않도록 버틸 자리도 크게 남긴 겁니다.
피셔 인베스트먼트가 이번 분기에 산 것은 하나의 테마보다 강세장의 확장이에요. AI는 서버실에서 전력망과 보안으로 나아가고, 항공기와 헬스케어에서는 별도의 이익 성장이 따라옵니다. 반대로 유가 상승에 기대는 자리는 절반 이하로 줄였고, 미국채는 그 선택을 흔들림 속에서도 유지할 완충재로 남겼어요. “강세장은 훨씬 넓다”는 말이 포트폴리오의 비중으로 확인된 분기입니다.
* 공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고래픽의 해석이에요 ·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켄 피셔의 움직임, 같이 보면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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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추정 수익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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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비중 | 평가액 | 26년 2분기 | 26년 1분기 | 25년 4분기 | 25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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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